특수용접학원1 인생 용접하기 +1 용접학원을 찾아서 갑작스럽게 한국에 돌아오게 된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였다. 모든 게 너무 갑작스러워 적응하지 하지 못하고 호주에 남은 일들을 정리하느라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이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 '용접' 호주에서 지내는 동안 많은 한국인 용접사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. 내가 용접에 대해 느낀 첫인상은 음... 돈 잘 버는 힘든 일?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고려하는 직종? 2010년 당시 내가 처음 호주에 갔을 때 서호주는 광산붐이 한창때였다. BHP라는 큰 회사에 다니는 호주인 용접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별로일도 안 하는데 시간당 거의 80불 가까이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. 진짜인지 아닌지는 믿거나 말거나지만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. 호주 달.. 2020. 1. 2. 이전 1 다음